Friday, June 15, 2007

나도 구글의 20%를 실행하련다

20%란 무엇인가? 바로 구글에서 구글러들에게 주는 20%의 자기 개발 혹은 아이디어 프로모션 시간이다. 즉, 한주일간의 시간중 하루를 자기만의 연구나 프로젝트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고보면 구글의 많은 프로젝트가 이런 20% 투자에서 나오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IT기업들에서는 이런 20%가 현실이 아닌 꿈이라는 것이다. 절대로 불가능해 보인다. 상사들이 제품이 늦게 나온다고 압박주기 때문에 IT기업에 취직한 회사원들은 완전 3D업체에 취직한 사람과 똑같은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건 정말로 타도해야 할 IT기업의 문화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나는 이런 길을 거슬러 가련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똑같은 일을 하는 가운데서 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 새로운 느낌을 받으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다.
  • 회사의 일만 열심히 하면 제자리 걸음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배운 지식으로 코딩만 열심히 해서는 절대로 창조적인 IT인이 될 수 없다. 하루정도를 자기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나를 발전시키고 회사로 놓고볼 때도 좋은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가 어떻게 생각하던 나하고는 상관없다.
  •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모든 IT인들이 꿈꿔오던 것이고 나도 이런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
  • 금요일은 회사에 회의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해이해지는 날이다. 이 날이면 보통 사람들이 한주간의 피로누적과 따분함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효율을 올릴 수 없는데 이런 날에 새로운 자극적인 것에 도전하고 배움의 길을 택한다는 것은 아주 정확한 처사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 나는 언제든지 새벽에도 일할 수 있는 체력과 정력이 있다. 그리고 토요일도 저녁빼고 낮을 투자할 수 있다.
위에서 나열한 것들이 바로 내가 나만의 20% 시간을 가지려는 원인이다. 이는 결코 회사와 개인에게 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회사에서 제일 일을 열심히 한다는 딱지를 달고 싶다.

여러분들도 한번 적용해보기 바란다. 단 10%라도 말이다... 만약 여러분이 위에서 나열한 이유를 회사에 알렸을 때 회사가 이해못해준다면 그런 회사는 가치가 없다고 본다.

거침없이 짐싸고 떠나라~

Labels: ,

승호의 글들을 RSS사용해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0 Comments:

Post a Comment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Links to this post:

Create a Link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