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04, 2007

코피터지기 일보 직전

최근에 와서 정말로 피곤하다...
이대로 나가다간 곧 코피가터질 듯...
잠을 자고 일어나도 항상 피곤이....
방금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극도로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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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0, 2007

hoogle in google korea

어제(6월 19일) 내가 구글코리아가 주최한 애드센스 세미나에서 발표를 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 되는 것같아서 기뻤고 또 기회를 준 구글에게도 감사하다. 사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많이 준비를 했었다.

행사중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는데 서명덕 기자님이 찍어주셔서 여기에 다시 올렸다. 서기자님 감사합니다 :)

후기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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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5, 2007

나도 구글의 20%를 실행하련다

20%란 무엇인가? 바로 구글에서 구글러들에게 주는 20%의 자기 개발 혹은 아이디어 프로모션 시간이다. 즉, 한주일간의 시간중 하루를 자기만의 연구나 프로젝트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고보면 구글의 많은 프로젝트가 이런 20% 투자에서 나오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IT기업들에서는 이런 20%가 현실이 아닌 꿈이라는 것이다. 절대로 불가능해 보인다. 상사들이 제품이 늦게 나온다고 압박주기 때문에 IT기업에 취직한 회사원들은 완전 3D업체에 취직한 사람과 똑같은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건 정말로 타도해야 할 IT기업의 문화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나는 이런 길을 거슬러 가련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똑같은 일을 하는 가운데서 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 새로운 느낌을 받으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다.
  • 회사의 일만 열심히 하면 제자리 걸음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배운 지식으로 코딩만 열심히 해서는 절대로 창조적인 IT인이 될 수 없다. 하루정도를 자기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나를 발전시키고 회사로 놓고볼 때도 좋은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가 어떻게 생각하던 나하고는 상관없다.
  •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모든 IT인들이 꿈꿔오던 것이고 나도 이런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
  • 금요일은 회사에 회의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해이해지는 날이다. 이 날이면 보통 사람들이 한주간의 피로누적과 따분함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효율을 올릴 수 없는데 이런 날에 새로운 자극적인 것에 도전하고 배움의 길을 택한다는 것은 아주 정확한 처사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 나는 언제든지 새벽에도 일할 수 있는 체력과 정력이 있다. 그리고 토요일도 저녁빼고 낮을 투자할 수 있다.
위에서 나열한 것들이 바로 내가 나만의 20% 시간을 가지려는 원인이다. 이는 결코 회사와 개인에게 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회사에서 제일 일을 열심히 한다는 딱지를 달고 싶다.

여러분들도 한번 적용해보기 바란다. 단 10%라도 말이다... 만약 여러분이 위에서 나열한 이유를 회사에 알렸을 때 회사가 이해못해준다면 그런 회사는 가치가 없다고 본다.

거침없이 짐싸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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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컴파일러 팀 사진


건호가 산 맥북에서 photobooth 툴로 찍은 사진인데 정말 웃긴다... 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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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4, 2007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방금 회사 내부 스터디에서 발표를 끝내고 자리에 돌아와서 스티브 잡스가 새로운 애플 OS를 데모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글을 쓴다. 이제는 블로그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이런 짧은 글을 쓰는 건 절대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

솔직히 스터디는 굉장히 귀찮은 환경에서 훌쩍 해버렸다. 매일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다. 그러나 욕심 부리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달려들면 결국 아무 것도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내가 참여한 스터디도 사실 그렇게 중요하고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욕심 부리고 참가했는데 결국 나를 짜증만 나게 만들었다.

다른 일이 더 많은데 말이다... 정말 이후에는 꼭 필요한 일에만 정력을 쏟아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즉, 효율을 높이고 성공율을 높여야겠다. 그리고 내가 제일 잘 못하는 일이 거절하는 것인데 이후에는 조금 더 과감하게 내가 할 수 없다면 못한다고 못밖아야겠다. 이젠에도 늘 뭘할 때면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내리지 못해서 많은 일을 망치거나 힘들게 했던 기억들이 있다.

오늘도 하루가 훌쩍 지나가는구나... 그눔의 스터디 때문에... 아~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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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 다 맏겨야겠다

나 홀로 짐을 다 지려고 하니 너무나 무겁다.
벗어놓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계속 내가 모든 것을 하는 느낌이다.
오늘도 말씀 읽고 큐티하고 기도했다. 특별히 오늘 시편 46장의 말씀은 나에게 큰 힘이 되는 말이었다. 항상 나를 어려운데서 인도하신다고 하셨다.

솔직히 요즘 많이 피곤하다. 꿈도 안좋은 꿈을 꾸고 낮과 밤이라는 개념이 없이 바쁘게 사는 것같다. 아내랑 쇼핑도 못했고 재미있는 것을 즐기지도 못했다. 회사와 집만 뱅뱅 돌아다니는 느낌... 이거 안좋은데...

그리고 각종 내가 원하지 않는 모임들에 끌려다니곤 하고 또 이전에 내가 당당하던 주동성도 잃은 것같다. 다시 회복해야겠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맏긴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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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8, 2007

금요일은 즐거워

나한테 매주 제일 힘든날은 월요일이고 제일 기대되는 날은 수요일이고 제일 즐거운 날은 금요일이다. 왜냐면 주말에 여러가지로 피곤하기 때문에 월요일이면 피곤하고 수요일은 축구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되고 금요일은 마지막 날이라는 뜻에서...ㅋ

이번주는 특별히 월요일에 회사 1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고 내일은 전사 체육대회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한주가 되고 있는 중이다...

열심히 뛰어서 내일 축구시합에서 꼭 MVP를 따내고야 말리라~~ 티맥스 R&D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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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5, 2007

내가 생각하는 IT회사 분위기

늦게자고 일찌기 일어나는 삶은 연속 반복하니 몸이 "파업"하는 것같다. 하지만 일이라는 것은 효율을 따져야 하고 특히나 내가 하는 일은 머리를 써야 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더 효율성을 강조해야 한다. 무턱대고 일을 오래해서 좋은 효과가 나오기 어렵다.

우리회사의 박대연 CTO는 항상 우리에게 개발자는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인1실 또는 2인1실을 고집한다. 이게 우리회사가 나날이 발전하는 원인이 아닌가 싶다.

지난번에 삼성이 자기네 소프트웨어 분야 직원들이 열심히 한국 IT 기업중에서 제일 열심히 일한다고 자랑했는데 사실 그건 자랑이 아니라 비극이다. 컴퓨터라는 일은 코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가끔씩 휴식을 취해주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 컴공분야다.

작업공간이 작은 회사들은 이 방면에 신경을 써야할 것같다. 장소 임대비가 만만찮게 나올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더 중요한 것을 놓쳐서는 안된다. 구글이 인기를 끄는 비결중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자유로운 분위기와 음식이다. 사소해 보이는 것같지만 이 두가지가 없다면 구글이 오늘처럼 인기를 끌지는 의문스럽다.

여기서까지 구글을 자랑하고 싶지 않다. 우리회사도 이 방면에서 잘하고 있다. 다만, 아직도 많은 IT기업들이 컴퓨터하는 분들을 노예식으로 대하는 것이 불만스럽고 안타까울 뿐이다.

IT기업의 CEO님들, 믿지 못하겠으면 직접 코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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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4, 2007

티맥스소프트 10주년 기념행사

오늘 나는 티맥스인으로써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회사가 창립되어서 10년이라는 시간동안 하나의 작은 벤처에서 시작해서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소프트웨어 회사로 서기까지 역사를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행사에서 여러가지 연설들이 있었지만 나는 내가 가져간 책을 읽었고 중요한 종목만 골라서 들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역시 박대연 교수님의 연설이 맘에 들었고 왜소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인한 느낌은 정말로 대단했다.
열정을 다해서 대한민국의 IT계를 이끌어 가려는 포부를 가지고 4만불 시대를 열어가려면 소프트웨어 산업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다. 자원이 나지 않는 나라에서 기술만이 나라를 구하는 길인 것같다.
부총리, 소프트웨어 진흥원 원장, 등 쟁쟁한 분들이 축하의 말씀을 비디오로 담기도 했다.

이순간 뿌듯했다. 내가 졸업하고 선택을 잘했구나... 아니, 하나님이 나를 이 곳으로 인도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가 이 글을 쓰는 포인터는 오늘의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비전을 쓰고 싶기 때문이다. 어제부터 나는 인텔 부사장 겸 CTO가 쓴 "Balancing Your Family, Faith & Work"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분은 아주아주 바쁘신 분인데 신양, 가정, 일을 잘 밸런스를 맞춰가면서 성공을 이루는 이야기와 팁을 썼는데 직장인이고 믿음이 있으신 분이라면 극추하고 싶다.

그리고 나는 티맥스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티맥스로 보내주신 하나님을 위해서 일한다. 나는 다만 티맥스를 부흥시켜서 티맥스가 하나님의 나라에 유용하게 쓰임을 받기를 바랄 뿐이다. 나는 분명 티맥스에서 유용한 인재가 되어서 내가 없으면 티맥스가 돌아가지 못하는 정도의 인물이 되고 싶다. 인텔 CTO, 패트의 말씀대로 기독교인은 회사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 나는 이 목적을 위해서 오늘부터 계획을 세웠다.

2008년까지 우수사원, 그리고 중요한 프로젝트를 완성시킬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내가 실장이 되고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꼭 될 것이다. 이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나는 믿고 하기만 하면 된다. 불가능은 없다.

하나님, 가정, 일에 한번 미쳐봐야겠다.

오늘 4시간만 잤다. 하지만 오늘처럼 기분좋고 정신이 맑은 날은 없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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